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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보다 조금 작은 둥근 모양으로 조리가 쉽고 단백질·녹말·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면에서 우유에 버금가는 곡물로 인정되었다. 잉카제국의 ‘슈퍼곡물’로 불리던 퀴노아는 지난 수천년 동안 안데스 지역의 중요 농산물이었으나 근세에 와서 겨우 일부 농가에서 자급자족으로 명맥만 유지해왔다. 그 후 영양학적 가치가 새로이 평가되면서 세계적인 식품회사와 남아메리카 민간단체들의 품종개량과 보급노력에 힘입어 1980년 이후 빠른 속도로 국제곡물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때 안데스 지역에서도 찾기 힘들던 퀴노아는 현재 유럽 ·미국 ·일본에서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쌀 다음가는 주요식량원, 또는 대체식물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퀴노아의 영양에 대한 재발견은 스위스의 네슬레 식품회사의 공이 크다. 이 회사에서 전적으로 품종개량 ·재배기술 ·보급에 오래전부터 힘써, 현재 재배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연합개발기금, 아메리카주 개발은행 등이 현지 농민들에게 가공공장설립 ·경작시설 등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두산백과

 

 

퀴노아는 아이허브에서 사두고 쿠스쿠스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다가 쿠스쿠스를 다 먹고 드디어 개봉했다.

식감이나 맛 등이 입맛에 맞고 건강에도 좋다니 앞으로도 자주 먹게 될 것 같다.

 

 

사용한 재료는

스테이크용 한우안심 500그램, 새송이버섯 2개, 바질페스토, 퀴노아샐러드인데

 

퀴노아샐러드에 사용한 재료는 200미리컵에 퀴노아 1컵, 생수2컵,

양파 중간것 반개, 구운 파프리카 반개, 토마토반개, 마늘3쪽, 이탈리안파슬리 적당히, 레몬1개, 올리브오일 적당히, 화이트와인식초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스테이크는 미리 실온에 꺼내서 1시간 정도 두고 굽기 조금 전에 소금, 후추로 간을 했다. 고기에 두께가 있기 때문에 약간 강하게 간을 하면 간이 맞다.

버섯은 사진에 없지만 썰어뒀다가 퀴노아샐러드를 만들면서 그릴에 구웠다.

 

 

퀴노아샐러드에 넣을 구운 파프리카, 양파, 토마토, 마늘은 잘게 썰어두고 레몬과 파슬리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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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는 킨와라고 해야 하나..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주로 퀴노아라고 불리니까.

 

퀴노아 1컵이면 사이드로 2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다. 퀴노아는 살짝 씻은 다음 물기를 빼고 생수 2컵을 부어 전기압력밥솥에 조리했다.

일반 냄비에는 15분 정도 조리하고 뜸을 들이면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압력밥솥에는 압력추가 흔들리면 5분 정도있다가 불을 끄고 뜸을 들이면 된다.

전기압력밥솥을 사용할 때에는 쾌속취사로 조리하다가 추가 흔들리고 5분 후에 취소버튼을 누른 다음 압력이 빠질 때까지 4~5분 뜸을 들였다.

 

조리가 끝난 퀴노아는 넓은 접시에 펼쳐 빠르게 식혔다. 미리 접시를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퀴노아를 깔면 더 빨리 식는다.

식은 퀴노아에 미리 썰어 둔 채소와 레몬제스트, 1개분량의 레몬즙, 소금약간, 후추약간,

화이트와인식초약간(생략가능), 올리브오일약간, 파슬리 넣어서 섞으면 샐러드 완성.

이렇게 만든 퀴노아샐러드를 퀴노아 타불리라고도 한다.

 

 

퀴노아 샐러드를 만들면서 버섯도 굽고, 스테이크도 구웠다.

버섯은 몇 줄 긋자고 그릴꺼내서 사서 고생하고, 바질페스토는 미리 만들어 둔 것을 사용했다.

바질페스토는 여기 -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25&category=1466&document_srl=5518

 

스테이크는 잘 숙성된 고기를 실온에 뒀다가 굽기 조금 전에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달군 팬에 고기를 넣고 겉면에 크러스트가 생기도록 구운 다음 불을 줄여 원하는 만큼의 상태가 되도록 굽는다.

구울 때에는 자주 뒤집어서 표면과 속의 온도차이를 줄이고, 완성된 굽기 정도를 확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잘라서 확인 하는 것.

하다보면 취향에 맞는 굽기정도가 감이 오기 때문에 자신의 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다 굽고 난 다음에는 5분정도 휴지기간(레스팅)을 거쳐서 완성.

 

 

실온에 가까운 온도가 된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시즈닝한 다음 달군 팬에 넣고 앞 뒤로 크러스트가 생기도록 노릇노릇하게 구은 다음 접시에 올려두고

쿠스쿠스를 접시에 담고 식기도 챙기며 밥상을 차리는 동안 약 5분정도 레스팅했다.

소금은 고기의 두께가 있으니까 표면만 생각하지 말고 두께를 고려해서 약간 많다싶게 뿌리면 간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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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도 잘게 다질 걸 그랬다.

 

 

 

 

 

퀴노아샐러드를 깔고 구운 버섯을 올리고 스테이크를 올렸더니 썰어먹기가 애매할 것 같아서 먹기 편하게 썰어서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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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야 당연히 맛있는거고, 퀴노아를 처음 사용했는데 입맛에 잘 맞았고 바질페스토와의 조합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다가 맛있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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